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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자학당과 한국 세종학당 비교.

새마을이 2021. 1. 10. 16:46
●중국의 孔子學堂과 미국의 智德勞體(4-H)운동●

---오늘 아침 중국연변 龍井에 소재한 黎明농민대학(3년제전문대학)에서 다년간 학장을 지낸 金교수가 안부차 전화하면서 鄧小平선생 어록(1980년 대 말씀 모음집)을 연구하다가 미국의 [지덕노체]운동과 남조선의 새마을(新村)운동을 도입또는 모방 필요에 대한 문구가 있는데 4-H는 도대체가 무었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한편으로 1992년 한중수교 이후 북경농학원(농업대학)부총장 譚尙勇박사는 공자학당의 해외진출은 미국의 4-H운동 한국진출 성공을 본받아야 된다는 논리를 주장한바 있다.

◇.4-H운동을 비판한 소련 수상 니키타 S-흐루시코프(Nikita S-Khrushchev).
---한국에 4-H운동이 본격 도입 된것은 1947년 미 군정시절 군정고문 엔드슨(Charles A-Anderson)대령이 한국농촌 계몽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미국의 해외 청년봉사단의 주된 임무는 파견국가 진출에 따른 식생활개선,기독교전파,문맹퇴치와 기타 교육등 많은 지도 교육등을 6개월 과정으로 미 CIA가 전담하여 시켰고, 이들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에는 대만.필리핀.태국.말레이지아.인네.남 베트남.일본등 7개국가에 파견시켰다.
한국에 파견된 청년봉사단의 눈물겨운 활동은 우리또래들 모두는 같이 경험했고 여러 문헌에서 보고 배우고 했다.
여기에 특별한 보고서가 있다. 전남 해남지역에서 활동한 봉사단 남.여각 1명의 공동보고서에서 "한국인들의 주식은 밥인데,왜 굳이 빵이좋다고 설명해야 하는지?또 PL-480法에 따른 식량원조는 본국에서 남아도는 쌀을 주면 될것인데 억지로 밀가루 이용하는 식생활개선은 고충이 크다"라고 애로사항을 적어놓고 있다.
한편으로 문명퇴치및 농촌생활 환경개선등의 4-H운동은 매우 잘되고 있다는 보고문건도 있다.

◇.소련 수상 니키타 흐루시코프의 유엔 연설.
--- 1960년 두번째로 미국을 방문한 소련수상은 유엔연설에서 '존 에프 케네디' 미국대통령을 향하여 자신의 구두를 벗어들고 탁자를 내려치면서 4-H운동을 빙자하고 식량원조 한다면서 몬순 기후대의 아시아국가에 창자의 식민지 만들기 위해 밀가루 주지말고 그들의 주식인 쌀을 주라고 고래 고래 고함을 질렀다.
그는 귀국하여 극동러시아 연해주 호롤지역에 초 대형 논농사 단지를 만들고 여기서 생산한 쌀을 미국이 밀가루공급 하듯 공산사회주의 7개국에 공급토록 했다.열거하면,북베트남.북한 네팔.버마.방글라데시.라오스.캄보디아등이였다.
세월이 흘렀다.
미국으로 부터 밀과 밀가루 지원받든 자유민주주의 7개국가는 주식인 쌀을 외면하여 한국.일본.대만등은 쌀이 남아돌고 밀은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하여 창자의 식민지가 되어버렸다.
반면에 소련으로 부터 쌀을 지원받든 7개 국가는 북한을 제외하고는 6개국 모두 쌀이 자급되고 버마(미얀마)는 세계 최대 쌀수출국가가 되기도했다.이후 연해주 쌀농장은 필요가없어 지금은 한국영농회사(대순진리회)가 점령하여 농사짓고 있다.
상기내용의 현상을 고르비는 위대한 미국의 식량전략이라고 했고, 저명 서방학자들은 흐루시코프는 너무 순진하고 단순했다고 표현했다.

◇중국의 공자학당 전략은 한국의4-H운동 성공사례를 모방하고 있다.
---중국의 공자학당(초.중.고등학교상대)과 공자학원(대학교상대)은 지구촌154개국가에 1193개학당. 548개 학원이 설치되어있다.
한국에는 공자학원23개가 대학에 설치되어 있고,학당은19개소가 있다.
상기통계는 2018년말 것인데 지금은 엄청나게 늘어나 있을 것이나,통계가 잘 잡히지 않는다.
중국정부의 공자학당 총책임자는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 을 반드시 역임한 정치국원을 겸직한 부총리급이 맡아 지휘한다.
세계각국에 파송되는 공자학당의 책임자는 미국 CIA와 유사하고,선교사또는 과거 한국의 건국초기 4-H지도 요원과 같은 업무를 한다.
한마디로 상대국가의 정보수집및 친중파인물 확보에 치중하고 정치공작도 한다.
한국은 이것의 흉내 차원에서 세종학당이 있어나 교육부의 사무관 직급이 전담한다.
나는 MB정권.박근혜정권.노무현. 문재인정권에게 세종학당 전담부서 별도로 만들고 태권도와 합치라고 말해왔다.
세계각국에 태권도 도장(국기원 미등록 포함 1천8백여개소)에는1억3천만명 가량이 태권도 배우면서 순수 우리말 구호32개를 사용하고 있어 태권도3년 배우면 한국말 한다.이것을 세종학당과 결합하면 시너지효과는 말로 표현키 어렵다.
문제는 태권도는 문체부, 세종학당은 교육부로 이분화되어 있다.
한류문화가 곧 문화경제의 첨병인 시대가 바로 자금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