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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지가격이 연속하락하고 있다(속보)

새마을이 2010. 10. 4. 12:38

일본의 농지가격이 연속하락하고 있다(속보)

 

渤 海 人

(2010. 10. 4)

 

「일본농업신문」 9 28() 보도에 의하면 재단법인 일본 부동산연구소가 정부용역으로 2010년 상반기 논ㆍ밭 가격과 임차료 결과를 발표했다. 논은 지난 18년 동안 계속 하락을 되풀이 해왔고, 밭 역시 19년 연속 하락해왔는데, 이것의 원인 중 논은 쌀값 하락이 대표적인 원인이고, 밭은 고령화로 인한 농지구매자가 없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0년부터 본격 실시되는 호별소득보상제도로 인해 농지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부분의 농가 답변은 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대세를 뒤집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전년도(2009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논은 3.3% 하락했고, 밭은 2.4%가 하락했다고 했다.

아울러 논ㆍ밭 가격의 조사에서 300(반당 : 10a) 872,622(한화 약11,344,000)으로 1(3.3)에는 37,813원 정도이고, 밭은 이보다 30%나 낮아 1평당 약28,000원 정도이다. 지역별로는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 인근 농지는 평균보다 10배 비싸고 동북지역과 북해도는 평균보다 2배 낮다고 조사되었다.

반면 임차료 부문에서 논은 300(10a)당 한화 약 150,000원이고, 밭은 약 75,000원이다. 임차료 역시 작년과 비교하여 논은 3.9%하락했고, 밭은 2.6% 하락했다.

동 연구소는 호별소득보상제도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내년(2011)에는 다소 인상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