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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제4차 산업인가?

새마을이 2017. 9. 4. 11:55

한국의 농림축산식품 당국은 스마트팜이 제4차 산업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서 80%까지 인공지능(일본의 경우 색채감별로 파프리카 수확기를 개발했음)으로 전환되어 노동력이 절감되고 또 인공환경이 자동 조절되는 기술 도입 등에 정부의 융, 보조가 융단폭격되고 있습니다.

 

분명 경양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식량자급 해결과는 별개입니다. 축산에도 24%가 스마트팜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송아지도 로봇이 받는 시절이 오겠지요. 이러한 내용을 보고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이맘 때 제2차 블라디보스토크 동방포럼 때 푸틴과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스마트팜 경영기술을 전수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푸틴의 답변은 ~잉신 개뿔도 모르면서(우리말로 의역해보니)” 통역관은 잠깐 망설인 후 사드 때문에 고민했는지 얼굴이 무척 수척해 보인다고 합니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이 요구하는 농업의 제4차 산업혁명은 시베리아 한랭지에서 자라는 전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처럼 추위에 얼어 죽지 않는 토마토, 오이, 감자, , 보리 등을 공동개발 해보자는 것이었고, 농작물의 결빙점 DNA10로 낮추면 지구촌 식량문제는 단숨에 해결된다는 주장을 평소하고 있었습니다.

 

기실 농업의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몬산토, ADM, 카길, 콘아그라 등 다국적 기업이 생산한 유전자조작 작물(GMO작물)과 중국의 인공강우로 가뭄지역 해소는 20세기 말 최고의 역작이었습니다.

 

필자는 인간의 위장을 닭 창자로 대체하면 부엌도 필요 없고, 유리조각이나 모래를 먹어도 되고 논밭에 나가서 아무것이나 먹어도 되는 황당한 공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라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합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앨빈 토플러 식의 제4차 산업

3의 물결저자 앨빈 토플러 박사는 제1의 물결은 고체시대(석탄이 산업에너지가 되는 것), 2의 물결은 액체시대(석유), 3의 물결은 기체시대(가스)로 정의했습니다. 4의 물결은 인공번개를 만들어 전기를 잡아두는(저장설비) 것이라는 서구학파의 주장에 저는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가상세계가 제4차 산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루의 생활에서 절반 이상을 가상세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운송기기로 비교하면, 고체인 땅 위로 달리는 자동차와 기차, 액체인 물 위로 달리는 선박과 물속의 잠수함, 기체 속으로 달리는 비행기, 이것을 전부 해결하는 하늘을 날고 물 위에서 달리고 그리고 땅에서도 달리는 만능 자동차 시대에 더하여 내연기관 없는 배터리(전기자동차)에 자율 운행이라야 비로소 꿈의 자동차이고, 이것이 바로 진정 제4차 산업혁명의 주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산업에서 한국을 추월하고 있는 중국이 주장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후진타오가 주석으로 취임하던 200211월에 명시하였습니다. 이것의 동기와 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9981월 말 당시 한국에 대통령은 두 사람이었습니다. YS는 아들을 형무소에 보냈고, DJ는 당선자 시절이지만 취임도 하기 전에 대통령 역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양재동 예술의 전당에서는 중국 문화 대전시 5천년이라는 큰 행사(행사주최자 : 허해철)가 있었고, 중국측 주빈(상주위원)으로 후진타오가 왔습니다. 그때 필자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관련 서적을 요구했고, 우리 집에 많이 있으니 민속촌 방문길에 이웃에 있는 새마을 1호 주택을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찾아온 그에게 박진환 새마을특보가 쓴 새마을 영문판 5권을 주었고, 이왕 온 김에 박대통령께서 평소 사용하시던 의자에 한 번 앉아보고 기()를 받아서 중국 대통령이 되라는 농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200211월에 주석에 취임한 그는 저를 초청했고, 의자이야기를 했으며 중국 동북3성 농업경제자문관이라는 명칭을 주었습니다. 그의 집무실 뒤편에 구라파 산업혁명은 150, 미국은 70, 일본은 30, 이것을 박정희는 10년 만에 해냈다. 고로 나는 단년(短年)에 해낸다.”라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이것을 제4의 산업혁명이라고 그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지금 중국의 모든 산업은 바로 제4차 산업현장이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한국 국민들은 제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문제는 국민 대부분이 제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고, 억지로라도 한 가지 지적해 보라는 질문에 별의별 항목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학생들이 보는 제4차 산업은 수능시험 없는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이고, 노인들은 무병유전 건강장수가, 노동자들은 위험분야를 로봇이, 기업주들은 노동조합 없는 세계가, 색한들은 투명인간이 되어 옷 벗은 여자들을 몰래 보는 것(이것은 일본의 통계에 나오는 것임), 진보좌빨 세력은 적화통일 되는 것이, 과학자들이야 당연이 IoT(사물 인터넷)AI(인공지능)을 지적합니다. 특히나 가정주부들은 부엌 없는 살림살이를, 집 없는 신혼부부에게는 내 집 가지는 것이, 서울역 노숙자들은 모든 생필품을 정부가 공짜로 주는 것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합니다.

 

짐작컨대 문재인 대통령께 제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을 때 구름 잡는 답변밖에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들은 광의적 해석이고 하드웨어입니다.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호선 박사(국회의원)는 금액단위로 2/3를 차지하는 5만 원 권을 전부 플라스틱 화폐로 교체 등록하여 돈의 투명성을 가리는 것이 부정을 막는 것이므로 이것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다물시스템 개발자 강수천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농산물 흉, 풍작을 조절하여 생소불이(生消不二)가 아니듯 생산자와 소비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세상이라고 정의합니다.

 

연세대 윤성학 교수는 초 원거리 직류송전에 따른 에너지 슈퍼링 시스템으로 북한지역 전기해결이 곧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LG그룹의 선임연구원(이지호)은 초강력 축전기(배터리)를 이용한 여객기 내연기관을 없애는 것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삼성의료원 임모 박사는 DNA가 달라도 거부반응 없는 신체교환(, 콩팥 등)이 가능한 물질 또는 인공생체 개발이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같은 병원의 이수진 박사는 곧 인간의 신체구조를 자동차 부속품 교환하듯 자유자제로 하여 인간의 수명을 단군할아버지 시대와 같이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반도체 기술진들은 제9차원적 스마트폰(특히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어 영어학원이 문 닫는 시대가 올 정도의)으로 세계를 점령하는 것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합니다.

 

한화 태양광 기술자들은 지금의 효율성 18~22%60%로 올렸을 때가 바로 탈 원전시대를 마감하는 것이 제4차 산업이라고 합니다.

 

국립원예과학원 연구진들은 같은 과속(科屬)인 감자와 토마토가 결합한 명실상부한 땅속에서는 감자가, 줄기에서는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리는 작물개발이라고 합니다.

 

상기 9개 분야(전문가 답변)가 제4차 산업혁명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이 시대에 결정적인 것은 자동차 관련 사업입니다. 지금 이 시각 모든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는 탈 내연기관 시스템에 주력합니다. 엔진 대신 배터리 교체 작업입니다. 문제는 앞에서 지적한 여객기 내연기관을 교체할 정도의 초강력 배터리를 누가 먼저 생산할 것인가 인데 현재로는 지구촌 전체에서 LG그룹이 선두주자입니다. 자율주행,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 등등 이 모든 것이 핸드폰 나오기 전의 삐삐에 불과하다고 필자는 감히 주장합니다.

 

한국 드론산업 진흥회 권영해 이사장(국방장관 및 안기부장)10년 내에 하늘을 날고 물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나올 것인데 자연을 파괴하는 도로 개발은 주춤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이것에 따른 전자파 효율 제고로 모든 핵무기가 역으로 무용지물이 되는 EMP 응용으로 전쟁공포 없는 세월을 기대해 봅니다.

 

좌우가 한국의 제4차 산업혁명이 다시 한 번 한국을 강성 무역대국의 반열에 올려줄 것인가에 기대 반 의문 반의 답답함을 감출 수가 없는 것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