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현상금 “쌀 품평대회” 공개 도전장
(2008. 12. 9)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 각하, 그리고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
대한민국 건국 이후 60년을 회고컨데 지금처럼 농촌ㆍ농민ㆍ농업이 어려움에 봉착된 적은 없었습니다. 농촌은 이미 양로원으로 변했고, 농민은 도시인보다 소득이 무려 22%나 뒤져있고, 농업은 국제경쟁력에 밀려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공개도전장을 제출하는 저는 (재)국제농업개발원 원장 이병화입니다. 저는 30대에 우리나라 대통령을 측근에서 8년간 뫼셔봤고, 이후는 우리보다 소득이 낮은 7개 국가의 남의 나라 대통령과 수상을 농정자문위원 자격으로 뫼셔봤기 때문에 나라마다 농정의 판단 비교능력은 남보다 앞선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록 배불러도 내일의 꿈과 희망이 없으면 그 국민은 망했고, 오늘 배고파도 내일의 꿈과 희망이 있으면 그 국민은 흥했고 행복했습니다.”
두 분 어른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진정 배고프고 고달픈 오늘의 한국 농민에게 내일의 꿈과 희망은 있습니까?
YS와 DJ 및
● 거액의 상금을 걸고 “쌀 품평회”를 개최하여 玉石을 가려야 합니다.
쌀 생산 농가 100%가 일선 단위농협조합원이고, 이것을 가공ㆍ유통하는 RPC 사업체 85%가 농협소유입니다. 다시말해 우리나라 쌀(주곡)산업은 농협이 생산하고 가공 및 유통하고 소비자 상대 판매를 하는 일괄시스템으로 농협 독점사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농협산하 모든 RPC 사업체는 고유상표를 가지고 지대미(종이포장ㆍ소포장) 생산을 합니다. 예컨데, 황토쌀ㆍ토토미ㆍ청풍명월쌀ㆍ백옥쌀ㆍ철원오대미ㆍ임금님쌀ㆍ메뚜기쌀ㆍ오리쌀ㆍ뜸부기쌀 등 무려 1천여종이 되고 여기에 저농약ㆍ무농약ㆍ친환경유기농 쌀 등 실로 백화제방 백가쟁명(百花齊放 百家爭鳴)의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기능성이 가미된 혈당강하쌀ㆍ비타민쌀ㆍ셀레늄쌀ㆍ인삼쌀 등이 소비자를 유혹합니다.
이 모두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는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의 옥석을 가려내는 전국 대회를 농협이 추진하라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요청했으나 농협은 외면했고, 지금의 농협구조에서는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이제 대통령과 장관인 두 분 어른께서 추진하여 주십시요.
● “국민에게는 건강을, 농민에게는 높은 소득을, 우리 모두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민족 최고의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저희가 발명한 암과 당뇨가 치료되는 기능성 쌀을 출품하겠습니다. 제가 출품하는 쌀이 1등하면 두 분 어른께서 저희에게 상금을 3억 원을 주시고 제가 출품한 쌀이 1등을 못하면 제가 3억 원을 1등한 곳에 드리겠습니다. 심사의 기준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여
(1) 밥 맛이 세계 최고라야 하고
(2) 기능성으로 인간의 질병이 치료되고 과학으로 규명되는 세계 최고의 쌀이어야 하고
(3) 생산에 있어 절대적인 경제적 효율성이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기 내용의 제안에 두 분 어른께서는 반드시 응해 주셔야 합니다.
저희가 발명한 기능성 쌀은 세계 최고입니다. 이미 미국과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겼고, 1kg에 1만원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성 쌀이 전체 쌀 생산 농가 1/10만 재배해도 농가 소득에 수조원의 이익이 창출되고 국민들의 질병예방에도 수 조원의 간접혜택이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보다 더 훌륭한 신개발품 쌀이 출품되리라 희망과 기대도 걸어봅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이 땅의 국민과 쌀 생산 농가에 내일의 꿈과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가 발명한 기능성 쌀에 대해서는 월간‘상업농경영’ 2009년 1월호 특집으로 게재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열독 바랍니다.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
원 장 이 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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